문경시는 흥덕8길 20에 있는 문경시가족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3월부터 오픈한다.
145㎡ 규모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공간을 마련한 문경시는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코디네이터 2명도 배치했다.
이 센터에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고, 학기 중에는 13시 ~19시, 방학 기간은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며,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숙제와 독서지도, 신체활동과 특별체험 활동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전화(054-550-8957)하거나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경시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문경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로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중앙로 180, 2층에 1호점을 개소했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