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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박가현, 탁구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5-02-26 20:04 게재일 2025-02-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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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남녀 기대주 조대성(23·삼성생명)과 박가현(18·대한항공·사진)이 막차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출전 티켓을 따냈다.

조대성과 박가현은 지난 18일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2월 세계랭킹에 따라 추가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부여한 남녀 각 32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조대성은 2월 세계랭킹이 23위이고, 박가현은 91위이다.

2021년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챔피언인 조대성은 작년 12월 혼성단체 월드컵때 신유빈(대한항공)과 혼합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한국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박가현은 작년 11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때 19세 이하(U-19) 여자단체전에서 한국 출전 사상 첫 금메달 사냥에 앞장섰고, 올해 1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0승5패의 성적으로 전체 16명 중 7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조대성·박가현의 출전권 확보로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남녀 5명씩 총 10명으로 확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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