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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안전 최우선하며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5-02-22 11:28 게재일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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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 점검 및 관계자 격려<br/>송도부두 방향 시점부 강교 및 항구동 방향 종점부 강교 거치 완료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재 동빈대교 공정률은 68%로, 당초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를 올해로 앞당기기 위해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교통 통제 및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하고 강교 거치 작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시공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또 이 시장은 “동빈대교 조기 개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강교 거치는 동빈대교 건설의 핵심 공정으로, 20일 송도부두 방향 시점부 강교 거치를 완료한 데 이어 21일에는 500톤, 300톤 크레인 각 한대를 이용해 항구동 방향 종점부 강교를 성공적으로 거치했다.

강교 거치 공사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교통 통제를 시행했으며, 대형 크레인 작업 시 안전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작업 반경 내 접근을 차단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강화됐다.

주요 교량 구조물이 설치됨에 따라 동빈대교 공사 속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청 제공

이강덕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남은 공사 추진을 이어가겠다”며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도심 교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가칭 ‘동빈대교’의 공식 명칭은 5월 경 시민 공모로 확정할 계획이다. (본보 2025.02.21자 관련 보도)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교량 명칭을 선정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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