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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석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회장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5-02-20 19:42 게재일 2025-02-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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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최근 대구 수성구 석경에서 가진 2월 월례회에서 제7대 회장에 (주)애드메이저 조두석<사진>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제6대 (주)솔트커뮤니케이션즈 최종태 회장이 물러나고, 차기 집행부 구성도 완료됐다.

차기 집행부로는 감사에 (주)봄커뮤니케이션즈 이해봉 대표, 부회장에는 (주)에스피코리아 한영필 대표와 (주)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 김광배 부사장, 사무총장에는 (주)피알네트웍스 구건우 대표가 선임됐다.

신임 조 협회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는 물론, 회원사들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지역내 일감 확보를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지역인재들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수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회장 취임식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3월 월례회 때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20개 회원사로 구성돼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광고산업 분야에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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