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해빙기 취약지역 안전점검 실시

포항 북구청사. /포항시 북구청 제공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까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점검은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건축물 신축 현장, 산지 개발 현장을 중심으로 △건축물 주변 지표면 상태 절토사면 표층침식이나 배수기능 상태 △주택이나 급경사지 인근의 배수시설의 배수 기능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낙석‧잡목 상태 등을 살펴본다.

구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명령 및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예산 투입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응수 청장은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및 건축공사 현장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ZERO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