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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예·적금 금리 줄인하

임창희기자
등록일 2025-02-18 10:42 게재일 2025-02-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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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중은행들이 예금, 적금 등 금리를 조금씩 내리고 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에 금리인하를 단행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도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미 금리를 인하 조정한 은행들이 많고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4종의 거치식예금 금리를 최대 0.50%p 내린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일찍 지난 14일에는 하나은행이 ’정기예금’ ’하나의 정기예금’,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등의 기본금리(1년이상∼5년 구간)를 0.20%p씩 낮췄다.

한국은행의 정책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단계별로 오르다가 경기급변동 등에 따라 한번 인하하기 시작하면 계속인하되는 성격이 짙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시장에서는 대부분 한은의 첫 스텝의 방향을 중요한 정책기조로 해석하고 있다. /임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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