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증 지원 10억, 시책개발추진 용역비 2억원
상주시가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국도비 공모사업 선제 대응에 나선다.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본예산 대비 12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2212억원을 편성해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1조 2200억원 보다 0.1%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기정 1조 1348억원 대비 12억원(0.11%) 증가한 1조 1360억원이며, 기타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는 변동이 없다.
추경 편성방향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저금리 대출을 통한 경영 안정 도모와 국도비 공모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 10억원, 시책개발추진 연구용역비 2억원이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월 21일부터 개회하는 제23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3월 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추경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