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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촌촌여전’출판기념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2-13 11:39 게재일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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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상주시립도서관에서 개최
‘촌촌여전’책자 표지. /상주시 제공
‘촌촌여전’책자 표지. /상주시 제공

농촌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모임인 ‘상주함께걷는 여성들’(리드 정숙정)이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마련했다.

‘상주함께걷는여성들’은 오는 2월 15일 오후 2시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촌촌여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촌촌여전’은 지역, 여성, 삶이라는 지향점을 같이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상주함께걷는 여성들’회원 15명이 쓴 278쪽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다.

일상에서 삶의 전환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지역을 말하며, 촌스럽다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인식 속에 삶을 다시 생산하는 열다섯 줄거리를 담고 있다.

작가들은 농부, 교사, 책방지기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고 있으며, 상주시 여성들의 삶의 모습을 날 것으로 적나라하게 대변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작가 낭송, 작가 이야기, 독자 이야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독자들이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누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로, 그 중심에는 늘 여성들의 지혜와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더욱 활발히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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