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가 취업으로 연결
이차전지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주시가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K-U시티 이차전지 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상주시 상산로 250 한신타워 2.3층에 개소한 인력양성센터는 먼저 사무자동화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는 이차전지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1주일 내외의 모든 교육 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이차전지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취업으로 연결한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이차전지 관련 교육은 상주시가 이차전지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기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