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2025시즌 어린이회원’으로 영입했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는 이종열 단장과 에버랜드 배택영 부사장, 강철원 주키퍼가 참석한 가운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입단식을 열고 올 시즌 삼성 어린이회원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에버랜드는 이후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말 모집 예정인 2025 어린이회원 물품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캐릭터가 적용된 유니폼, 모자, 가방, 파우치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3월 말부터 에버랜드 파크와 라이온즈 팀스토어에서 콜라보레이션 굿즈 3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일 방침이다.
이종열 단장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라이온즈 어린이회원으로 영입해서 기쁘다”며 “특히 이번 콜라보 사업을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하게 돼 더 뜻깊다”고 전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