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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철저한 도로관리...국토교통부 평가 우수기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2-07 11:29 게재일 2025-02-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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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도로관리를 철저히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4년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시·군도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연말 경상북도 주관 시·군도 분야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토부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부는 매년 2회(춘·추계) 도로 정비 기간을 두고 전국 도로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춘계에는 자체 평가를, 추계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 평가단의 종합 평가로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상주시는 도로변 풀베기, 차선도색, 불량 노면 재포장, 배수로 관리 등 도로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왔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해 도로 기능이 저하된 구간을 신속하게 보수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 및 장비를 충분히 확보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상주시에서 관리고 있는 시도는 330개 노선에 149㎞이며, 군도는 34개 노선에 266㎞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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