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 개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2-05 11:43 게재일 2025-02-06 15면
스크랩버튼
11개 대학교 선수 등 300여명 열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오는 3월 MBC배 전국대학 농구대회를 앞두고 농구 명문도시 상주에서 ‘2025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다.

한국대학농구연맹과 상주시 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해 지난 3일부터 상주실내체육관 신관 및 구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자대학교 1부 11개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대학별로는 고려대,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성균관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이며 대회는 10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9일 오후 1시와 3시 준결승전을 거쳐 10일 오후 1시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3월 중순 대학농구 U-리그 개막 전에 저연차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신설된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다수의 관람객과 선수 및 관계자들이 상주를 방문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초중고 농구부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농구 명문도시 상주에서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