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이 관람객들의 역사의식을 새롭게 할 독창적인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박물관은 다양한 경로로 수집한 유물 가운데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들을 선별해 특별한 작은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는 관람객이 QR코드를 찍어 해당 유물의 퀴즈를 풀어보는 방식이며, 1월 23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첫 선을 보인 관람객 참여형 전시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의 성공적인 반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기획한 것이다.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퀴즈형 전시는 2023년 당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계기로 상주박물관은 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전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윤호필 관장은 “이번 전시는 유물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관찰하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선조들의 지혜를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전시를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