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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밑그림 그린다

단정민기자
등록일 2025-01-23 18:50 게재일 2025-01-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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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br/>연말까지 관광객유치 자원개발<br/>호미반도권 계획 수립 등 진행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 및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기관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특화자원개발 △관광특화지구 타당성 검토 및 최적안 마련 △관광특화지구 육성 기본방향 설정 △관광특화지구 진흥계획(안) 수립 △호미반도권 관광사업화 계획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호미반도권의 지역 주민, 관광객, 외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수요 및 선진사례를 충분히 분석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호미반도권에 맞는 관광특화지구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구룡포 일대 관광자원과 추모 공원 간 연계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호미반도 일대를 환동해 해양 휴양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호미반도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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