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팀 이규형·김유진·주현명<br/>테니스팀 신우빈·신산희 선발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이규형, 김유진, 주현명과 테니스팀 신우빈, 신산희 등 5명이 2025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1500m와 5000m 2관왕인 김유진과 주현명(경보, 20km)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됐다.
2025년 국가대표팀으로 새롭게 선발된 이규형(100m)도 2016년에 입단해 꾸준한 연습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의 막내인 신우빈은 현재 대한테니스협회 국내 단식 순위 4위에, 올해 새로 입단한 신산희는 ITF(국제테니스연맹)주최 대회와 국내대회에서 다수 우승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올해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국내외에서 경산시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이래 최대 국가대표 선발인 만큼 선수단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4개 팀(육상단거리, 중장거리, 테니스, 근대5종)에 30명(지도자 6, 선수 24)의 선수단이 각종 국내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산시를 빛내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