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3월 20일까지 청리, 외남면에서
상주시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고령화로 보건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한의약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성질환 질병에 대한 예방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 1기는 1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2개월간 청리면 월로리와 외남면 흔평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보건지소 공중보건의(한의사)가 각 마을회관에서 한의사 1:1 침 진료, 사상체질별 맞춤 상담 및 기초검사, 생활체조와 건강증진 교육, 1:1 맞춤 건강운동, 치매예방 및 선별검사, 노년기 자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만성 퇴행성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수요에 맞춰 한의약적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