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높이기 위해 5166필지 표준지 선정해 조사
경북 상주시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보다 1.15% 상승했다.
상주시는 5166필지에 대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가격 의견 청취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표준지의 조사·평가는 매년 1월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감정평가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 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적용한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41필지 증가한 5166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조사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토지)는 지난해 대비 경상북도 1.35%, 전국은 2.93% 각각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 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토지 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지가산정이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