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교육부가 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남구청은 의회 구정체험학교, 글로벌 앞산 캠프 등을 운영해 지역 내 초·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 등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힘입어 더 내실 있는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직업인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