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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대외평가 역대 최다 수상… 국시비 344억 확보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5-01-13 19:52 게재일 2025-0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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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상 67건·인센티브 16억 받아

대구 수성구가 지난해 역대 최다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인센티브 역시 두둑이 챙겼다.

13일 수성구는 지난해 중앙부처와 대구시 등이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67건의 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확보한 인센티브는 총 16억2000만원이다.

수성구는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평가에서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고,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대상(도시재생)부문 우수상,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외부재원 확보에도 전력을 다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시범 대상지 지정으로 확보한 150억원을 비롯해 344억원의 국시비 예산을 확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를 만들고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더욱 발전한 선도적인 구정운영으로 구민들이 수성구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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