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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오늘부터 접수

이부용 기자
등록일 2025-01-12 19:15 게재일 2025-01-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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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br/>내달 6일까지 1차 참여기업 모집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25년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모집접수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에 대한 이자비용 일부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을 위한 외부 검토비용 전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편입기업이 발행한 회사채(3년물)의 이자비용 지원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하여 중소·중견기업 139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3228억 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은 평균 8600만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올해 지원사업은 13일부터 2월 6일까지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관계 기관은 기업 재무 상황, 사업 성격 등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에 적합한지를 검토해 올해 3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와 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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