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히어비포’ 장애인친화마을 사업 참여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이 거동 불편자들의 상가 이용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복지관은 최근 북문동에 있는 커피전문점 ‘히어비포’에서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5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다올가게는 ‘누구나 다(Da) 올(All)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로 편의시설(경사로, 도움벨 등)을 설치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게다.
최근 개업한 ‘히어비포’ 카페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사업에 참여를 의뢰했다.
이수민 히어비포 대표는 “비록 작은 변화하지만 경사로 등을 통해 이동에 불편을 겪는 모든 사람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명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히어비포’가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5호점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더 나은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