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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아라예술촌 이끌 입주작가 추가 모집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4-12-19 20:05 게재일 2024-12-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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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목공 등 공예 분야 2명<br/>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 2025년 공예 분야 입주작가 2명을 20일부터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예, 목공 등 공예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창작활동을 이어 온 국내외 예술가다. 선정된 작가는 1년간 활동을 진행하며,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공간 1실과 함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최근 3년간 활동 실적, 예술적 역량, 창작활동 수행계획,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한편, 구룡포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의 서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구룡포, 바다와 사람들’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의 주요 구성은 △구룡포의 과거와 현재 △어부의 인생 △마지막 남은 국수 공장 △최초의 읍 단위 사립도서관 등 구룡포 사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구룡포의 옛 사진을 AI 작업을 통해 만든 영상은 과거의 추억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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