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등에 앞장
허순이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장이 오랜 세월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에 앞장서 큰 상을 받았다.
허 회장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생활개선사업 평가회’에서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 생활개선회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 대통령표창은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주요 국정 시책 실천과 농업기술 진흥을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노력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순이 회장은 1994년에 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1년간 다양한 농촌활동을 펼쳐왔다.
2021년부터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24개 회 830명의 조직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의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순이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농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활동하다 보니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농촌이 더 가치 있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