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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해 포항철강관리공단 방문

단정민기자
등록일 2024-12-10 16:12 게재일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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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철강산업공단을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 제공
사진 :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철강산업공단을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철강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포항철강관리공단을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실질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저가 공세 상황 속에도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철강업계 임직원 및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국회와 정부 부처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을 하고 있으며, 시 차원의 산업위기대응 TF팀 구성 및 철강·중소기업에 대해 내년도 예산 증액 편성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산업이 어렵고 정부가 힘든 상황에, 지역 내 소비가 위축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큰 우려가 된다”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철강산업공단을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 제공
사진 :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포항철강산업공단을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 제공

한편, 포항시는 지역 산업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위기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신청을 지난 11월 말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해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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