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지난 7일 대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4개소 54명의 아동을 초청해 ‘토요일엔 과학소풍’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과학의 달인 지난 4월에도 6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동들은 상설전시관과 특별기획전 관람, 과학 해설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난희 관장은 “‘토요일엔 과학소풍’은 여건상 과학관 방문이 쉽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학관 초청행사”라며 “평소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관에서 첨단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싶었던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 초청하여 과학문화서비스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