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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부영 임차인 모임 부영횡포 중단하라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12-04 15:35 게재일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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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아파트 임차인들이 4일 오후 3시부터 영주 시청전정에서 분양가 책정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집회를 가졌다.

부여아파트 임차인 등은 이날 집회에서 “서민들의 피눈물 같은 돈으로 출산장려금과 고향 친구들한테 꽁돈주는 악덕기업 부영은 각성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분양가 조정을 촉구했다.

이날 영주시청에서는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렸다.

조정위에는 하자보수 관련, 분양가 협상을 두고 부영비상대책위원회와 임차인 동대표협의회, 부영측관계자, 시청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오기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민들의 억울함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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