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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상옥참느리마을, 정보마을 운영평가 ‘우수마을’ 선정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4-11-21 20:14 게재일 2024-11-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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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방앗간 운영 등 우수 평가

포항시는 2024년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죽장상옥참느리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도내 37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소득 증가율 등 정량평가와 마을 자립운영, 활성화 방안, 참여도 등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상옥참느리마을은 ‘사이소몰’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실적과 마을방앗간 운영 등을 통한 활성화 방안 및 주민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 정보화마을은 2002년 조성된 호미곶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3개 정보화마을(호미곶, 기계장터, 상옥참느리)이 조성되어 농어촌 지역의 주민소득 증대와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마을이 홈페이지 운영 종료 및 전자상거래 경쟁력 약화 등으로 어려운 실정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생방안을 강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옥참느리정보화마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정보화마을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주민간 소통의 창구인 만큼 앞으로 성공적인 자립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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