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경북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지난 19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500만 원, 포상금 75만 원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지난 10년간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확산을 인정받아 대상 1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3회의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체계 구축, 기관장의 관심도, 에너지이용합리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계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LED보급 등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며, 기관과 개인 등에 따라 분야별로 시상했다.
안동시는 공공기관 LED(가로등 포함) 보급률,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와 지원,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홍보와 계도,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범사례 등 우수한 실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상동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개인, 기업체 등에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2050탄소중립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