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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지역 역사와 문화 숨은 매력 알려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11-10 20:23 게재일 2024-1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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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과 인문학 팸투어 진행

대구 달성군은 경북 고령군과 함께 지난 8일 여행 기자단과 여행사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10여 명을 초청해 두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인문학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팸투어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달성군 도동서원과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에서 인문학 강의와 퓨전 국악 공연, 도동 유교문화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두 지역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과 도동서원에 얽힌 역사 이야기와 노랗게 물들어 가는 은행나무 앞에서 퓨전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가을날 인문학 여행을 즐기는 등 여유로움과 함께 낭만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달 개관한 달성화석박물관을 방문해 지구의 탄생 과정과 다양한 화석들을 관람하는 등 달성의 다양한 볼거리를 둘러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앞서 달성군은 인문학 투어버스를 운행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성주군과 인센티브 사업, 고령군과의 공동 투어버스 운영 등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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