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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학교 제23회 ‘돈달제’성황리에 열려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4-10-27 10:58 게재일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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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중학교의 학생축제인 돈달제 공연 행사 모습. /점촌중학교제공
점촌중학교의 학생축제인 돈달제 공연 행사 모습. /점촌중학교제공

점촌중학교(교장 조두희)는 지난 24, 25일 이틀간 ‘제 23회 돈달제’를 점촌중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돈달제는 학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가 됐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축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교정에는 학생들의 시화와 미술 작품으로 가을 하늘을 더 화창하게 수놓았다. 축제 첫날 오전에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로 풍성한 축제의 시작을 열었다.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식전 행사에서는 바이올린과 첼로 합주, 캡틴 크루 등의 초청 공연을 비롯해 학년별 밴드와 점촌중 합창단의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무엇보다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던 ‘쇼 미더 점중’은 중학생들의 무대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줬다.

조두희 교장은 “점중인 여러분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였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마음껏 즐기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중학교 시절의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점촌중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축제를 매우 성대하게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끼와 열정으로 만들어진 돈달제는 점촌중학교의 또 다른 상징이 되고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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