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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 역사탐험 큰 호응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4-10-21 15:10 게재일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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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탐험 챌린지 답사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천시제공
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탐험 챌린지 답사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천시제공

영천시는 ‘현장탐방! 역사 속 영천을 가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역사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영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임란 영천성 수복대첩 기념사업회와 연계한 역사탐험 챌린지 답사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충혼탑을 시작으로 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의 보물 청제와 청제비, 조양각, 영천읍성 전시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사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퀴즈를 풀며 역사 발자취를 돌아봤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역사탐험 챌린지’는 골벌시대부터 고려, 조선, 대한제국, 6·25전쟁까지 영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정체성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다음 달 23일까지 10회기로 운영된다.

곽은자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수업의 교재로 삼아, 내 고장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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