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열달(10개월)의 설렘, 행복한 맘(mom & heart)’이라는 주제로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시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을 위해 ‘임산부 배려, 희망찬 미래로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SNS와 전광판, 현수막 등 임산부 배려문화 릴레이 홍보를 시작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에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에게 축하 선물도 증정했다.
이어 11일에는 문희아트홀에서 임산부와 가족들이 직접 작성한 ‘가족사랑편지’ 작품 전시회와 ‘예비엄마! 응원을 더해요’ 메시지존 운영, ‘스트레스 팡팡’정신건강 캠페인, 금연 등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지난 15일에는 임산부의 날 기념 ‘육아 걱정 마세요! 예비맘교실’특강으로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빙해 영유아기 발달 이해 등 부모 교육을 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임산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앞으로도 임산부 배려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