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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비슬청춘대학’ 영주로 가을 여행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10-14 19:08 게재일 2024-10-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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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어르신 350여 명 문화탐방<br/>견문 넓히고 회원 소통의 시간

대구 달성군은 14일과 16일, 경북 영주시 일원에서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부설 ‘비슬청춘대학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영주시의 소수서원, 선비촌 등 타 지자체의 문화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남부노인복지관 교육생 140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6일에는 달성군노인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 교육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4일 탐방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맑은 가을에 모처럼 야외에 나와 교우들과 명소를 돌아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부터는 기존 노인대학을 비슬청춘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고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매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비슬청춘대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슬청춘대학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개 노인복지관에서(군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건강과 예술, 인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21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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