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린라이트와 협약<br/>14일부터 본격 운영 시작
기아(주)와 (사)그린라이트가 지역 장애인 가족의 여행복지에 앞장선다.
대구시는 지역 장애인 여행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의철 기아(주) 기업전략실장, 이재강 (사)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장애인,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주), (사)그린라이트와 협약체결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사업 홍보를, 기아(주)에서 차량 2대와 사업비 지원을, (사)그린라이트는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은 지난 8월 (사)그린라이트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맡게 되며,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신청은 기아 초록여행 누리집(https://greentrip.kr/)을 통해 할 수 있다. 차량 예약은 1회 3박 4일 기준, 연간 10일 한도 내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