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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 전문가 38명 배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0-10 09:30 게재일 2024-10-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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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제18기 상주농업대학 수료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제18기 상주농업대학 수료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농업대학(학장 강영석 시장)이 농업마케팅 전문가 38명을 배출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나 8일 센터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8기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수료생 가족과 관계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의 형설지공을 축하했다.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에 들어가 2024년 17기까지 755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입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개강했으며, 총 26회, 연간 108시간에 걸쳐 교육을 했다.

커리큘럼은 농업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유통마케팅 기본 이론부터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습, 선도농가 견학 등이었다.

수료생은 출석률 80% 이상과 졸업시험, 개인과제 발표, 보고서 제출 등 엄격한 학사 규정을 모두 통과한 38명이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인 학생회장 고필호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14명이 성적우수상 등을 받았다.

강영석 상주농업대학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힘든 날도 있었겠지만, 묵묵히 끝까지 달려와 수료증을 받은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료는 단순한 종료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므로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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