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우)는 8일 범시민 기부 캠페인 ‘다시, 추석’의 나눔 상자를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다시 추석’은 명절에 받은 선물을 기부해 자원의 가치 되살림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9월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돼 500여 명의 시민과 40개 단체가 동참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목 챌린지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난해 대비 25%가 많은 500개의 나눔 상자가 만들어져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나뉜다.
김상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기 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발맞춰 가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