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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ADEX 2024’서 투자유치와 방산클러스터 홍보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10-03 10:02 게재일 2024-10-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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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X 2024에 참여한 구미시 관계자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KADEX 2024에 참여한 구미시 관계자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해 투자 유치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KADEX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K-방산 수출을 위한 방산 플랫폼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구미시를 대표해 김팔근 첨단산업국장은 구미시기업공동관을 방문해 대성정밀㈜, 세영정보통신㈜, 구미텍, ㈜니나노컴퍼니, ㈜유에이엠테크, ㈜열방, ㈜성남CNC 등 구미시 대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투자유치 타깃 방산 중견기업 부스를 찾아 구미 지역의 투자 유치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구미 방산 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청 등 30여 명의 산·관·연 관계자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방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구미 방산 산업 발전 전략과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구미시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시책,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등을 소개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미시는 오는 6일까지 기업 공동관 운영과 투자유치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팔근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K-방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구미가 K-방산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일까지 계룡대에서 열리는 KADEX 2024는 국내외 365개 방산업체가 1432개의 부스에서 기동, 화력, 방호 등 국방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통합 전시하며, 계룡군 문화축제와 지상군 페스티벌도 동시에 진행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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