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예정 80% 430가구 참여<br/>높은 방문율로 성황리에 마쳐<br/>대부분 “큰 하자 없어 만족해”<br/>지역기업들 시공능력 돋보여
(주)서한이 진행한 ‘대봉서한이다음’의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근 들어 대구 내 입주 단지들의 하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지역 건설기업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입증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24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실시한 ‘대봉서한이다음’의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 전체 541세대 중 80%인 430가구가 참여하는 등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점검을 마쳤다. 이 기간에 방문한 많은 방문객이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이어지는 호평 속에 아파트 전매와 일부 잔여 세대 판매에 대한 문의와 방문도 더 늘었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실제 자신들이 살 집을 직접 점검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동반해 방문했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크게 하자가 없어서 만족한다’, ‘입구 조경부터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까지 단지 전체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애쓴 흔적들이 보여서 다행스럽다’ 등의 후기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의 이름을 걸고 분양한 아파트의 호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제 지난해 9월 입주했던 대구 고성동의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도 인근 지역에 문제가 됐던 역외업체 단지와는 달리 완벽한 시공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입주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크게 하자와 관련된 입주자의 불만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결과가 (주)서한의 서울 도심 첫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 포레스트’의 정당계약을 앞둔 시점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를 반영하듯 올림픽파크 서한 포레스트는 지난 10일 1순위 청약 56명 모집에서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최대 51대1)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당첨자의 계약일은 오는 10월 1일부터 예정돼 있다.
(주)서한의 김병준 전무는 “건설사에 있어 하자에 들어가는 비용은 하나의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입주자들의 만족이 곧 건설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이며, 다음 사업에 필요한 성적표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직 좋은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직원들이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품질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