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노인복지관은 24일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 37명을 대상으로 공감 여행 ‘청춘여락’을 진행했다.
공감 여행 ‘청춘여락’은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최하는 ‘2024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날 경북 영주시로 떠난 국민연금 수급 어르신 37명은 영주인삼박물관과 선비세상을 견학 하는 등 지역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한과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들이를 통해 여러 곳을 둘러보고 체험도 하며 동년배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 김중구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노년기 사회적 고립 예방과 더불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은 국민연금사회공헌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여행 및 문화체험을 통해 노년기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확대, 생활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