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스타영천’ 바둑팀이 시니어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참가 한다.
영천시는 2024년 시니어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영천시 소속 ‘스타 영천’ 팀(감독 윤종섭)이 작년에 이어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포벨이 타이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정규시즌은 8개 팀이 더블리그로 총 14라운드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종료 후 상위 4개 팀은 포스트시즌 진행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리그 참여팀은 스타 영천, yes문경, KH에너지, 의정부 행복특별시, 경기 고양특례시, 칠곡황금물류, 의성마늘, 수소도시 완주 등 의 8개 팀 이다.
스타 영천 팀은 지난 2020년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을 5년째 이끌고 있는 윤종섭 감독을 필두로 서봉수, 서능욱, 김동면, 김기헌 선수가 출전한다.
시니어바둑리그의 9번째 시즌이자 ‘레전드리그’로 이름이 바뀐 후 두 번째 시즌인 이번 리그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포스트시즌 및 시상식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스타 영천 팀의 첫 경기는 26일 오전 10시에 경기 고양특례시 팀을 상대로 열리며,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타 영천 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성과를 맺길 바라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영천시 홍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