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1일 제314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1조 324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40억 원 증가한 1조 250억 원, 특별회계는 26억 원 증가한 74억 원이다.
추경 주요 사업으로 어린이집 무상보육(특별활동비) 지원 8억 원, 달서중·고등학교 후적지 매입비 92억 원,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32억 원, 서재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 33억 원,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 46건 117억 원, 농로 개설 및 보안등 설치 18건 23억 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4억 원 등 지속 가능한 지역 거점 공간 마련과 군민들의 편의 시설 확충에 395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벼 계약 재배 농가 장려금 3억 원,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형 교통 모델 사업 2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5.6억 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과 필수 경비에 262억 원을 반영하는 등 군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된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