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이 지난 13일 응급실에서 포항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폭력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훈련은 응급실 내 주취자 등의 난동·폭력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신고, 초동조치(부상자 구호) 및 검거과정(안전확보 및 법적절차준수)에 대해 역할극 형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기타 환자관련 보호조치 등에 대한 유의사항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의료원은 추석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체계를 확립하여 운영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및 진료협력병원을 운영하여 도민의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함인석 원장은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