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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빵빵”달성군민 건강 향해 달려갑니다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4-09-12 20:05 게재일 2024-09-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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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 건강 버스 ‘달성건강빵빵이’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찾아가는 이동 건강 버스 ‘달성건강빵빵이’가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지역 곳곳을 달리고 있다.

‘달성건강빵빵이’는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담 인력과 건강 측정 장비를 탑재한 32인승 건강 버스로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회관, 복지시설, 산업체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곳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은 물론, 영양과 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가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의 심신 건강도 함께 챙기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56개소 2600여 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대상 9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달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에도 참여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상담, 이동 빨래 등을 함께 제공하는 등 협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동 건강 버스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달성건강빵빵이’는 달성군에 있는 마을이나 기업체, 단체 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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