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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6호 금연아파트에‘힐스테이트포항’ 지정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4-09-12 19:58 게재일 2024-09-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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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1일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힐스테이트포항’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힐스테이트포항’은 20개동 총 1717세대로, 입주민 90% 이상의 동의하에 포항시 남구 지역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금연아파트이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에 해당한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홍보 현수막과 금연 표지판을 부착하고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치게 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구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통한 주기적인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 희망자를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 및 건강증진홍보관 운영을 통해 금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지정으로 아파트 내 금연분위기를 형성해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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