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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유엔기후변화 워크숍서 탄소중립 성과 알려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4-09-09 20:01 게재일 2024-09-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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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도시 포항이 세계 무대에서 그 역량과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제8회 시스테믹혁신워크숍(UGIH S.I.W.)’에 참석해 기후 변화에 대응한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에는 마삼바 티오이 유엔기후변화협약 글로벌이노베이션허브 총괄 책임을 비롯,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 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자문위, 유럽연합(EU)·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글로벌수소산업연합회(IHFCA)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독일·벨기에·스페인 등의 기업 대표, 전문가들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인류 생존과 직결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또 포항시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저탄소 미래 신성장사업으로의 산업구조 대개편,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체계 마련, 사람 중심의 친환경 생태도시 실현 등 탄소중립을 위한 포항의 다양한 전략을 소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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