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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09-05 01:38 게재일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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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왼쪽)와 김해동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장은 축사와 개회사를 하고 있다./민주평통봉화군협의회 제공
박현국 봉화군수(왼쪽)와 김해동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장은 축사와 개회사를 하고 있다./민주평통봉화군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협의회장 김해동)는 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군수,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북한이탈주민과 객석토크△봉화군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무더운 여름을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으로 위원님들을 뵐수 있어 감사드리며, 최근 북한의 반헌법적이고 반민족적 형태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 그렇기에 우리 위원님들의 역할과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윤석열 의장님이 발표하신 ‘8.15 통일 독트린’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박현국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리더인 위원님들의 헌신으로 올여름 지역민들이 무더위를 탈없이 보낼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북한 실태에 대한 이해가 깊은 우리 위원님들이 북한의 ‘적대적 국가’라는 주장에 반대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갈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절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들을 제시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봉화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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