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5개국 6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30개 체급 다양한 유도 기술을 선보여 아시아 유도 유망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대표로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딴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후손’인 허미미 선수의 동생 허미오 선수가 청소년 대표로 참가한다.
대회는 29일 유소년 경량급을 시작으로 30일 유소년 중량급, 31일 청소년 경량급, 9월 1일 청소년 중량급 예·결승전이 이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아시아 각 국 유·청소년들이 국제대회 참가를 통한 경기력 증진과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장이 되길 바라며, 각종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대회를 준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지역홍보 및 국가위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