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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벼 드론 공동방제로 병해충 걱정 끝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8-12 10:31 게재일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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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슬센터가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전체 벼 재배 면적 4720ha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를 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농업기슬센터가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전체 벼 재배 면적 4720ha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제를 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안동시 벼 재배 전체 면적 4720ha에 드론을 이용해 2회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매년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기상이변으로 도열병 등의 세균성 병과 벼멸구 등의 비래해충의 발생이 증가해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시는 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하기로 했다.

1차 방제는 벼멸구, 잎도열병 등의 비래해충과 세균성 병 예방, 2차는 장마 후 문제가 되는 목도열병, 세균성알마름병 등의 예방과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8월 하순까지 방제를 할 계획이다.

권순하 기술보급과장은 “항공방제 실시 후에도 기상여건 및 환경조건에 따라 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병 발생 시 추가 방제를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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