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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친환경 명품 쌀 재배단지 시범 조성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7-30 17:55 게재일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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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성분 파이토케미컬 함유한 항암 쌀 생산

청도군은 농업대전환사업의 하나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고품질의 기능성을 강화한 항암 쌀 시범 재배를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시범 조성한다.

각북면 일대 6.3ha에 시범적으로 재배되는 항암 쌀은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높고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이온 미네랄을 활용한 탄소 치유 농업으로 생산된다. 

액상 이온 미네랄을 드론으로 논을 갈기 전에 살포하고 총 3~4회 단지에 살포한다.

수확 후에는 성분 검사를 통해 파이토케미컬 기준치를 통과해야 항암 쌀로 기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항암 기능을 더한 기능성 쌀은 공공비축미의 특등급보다 10%가량 가격이 높은 특징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시범적으로 생산되는 항암 쌀은 아이쿱이 전량 수매해 판매할 예정으로 항암 쌀의 수요와 사업효과를 검토해 점차 재배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을 높여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선진농업 도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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