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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헐티재 가로등 설치공사 완료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7-30 11:36 게재일 2024-07-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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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관 개선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치된 헐티재 구간의 가로등.  /청도군 제공
최근 경관 개선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치된 헐티재 구간의 가로등.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최근 지방도 902호선 청도자연휴양림 앞 삼거리에서 헐티재 정상까지 2km 도로 구간에 경관 개선을 위한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헐티재 가로등 설치사업은 지난 3월에 총예산 4억 원으로 착공해 가로등 65본과 제어반 3개소를 설치하고 빨강과 보라 2가지 색상의 가로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도로 경관을 제공했다.

해당 도로 구간은 급커브 구간과 급경사 구간이 많아 야간 교통사고의 위험도가 높아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 내 차량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등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도로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은 물론 일상생활 속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해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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